영화 기록 청산
영화 기록해서 뭐하나 싶다. 선명하게 본 영화가 기록에 없는걸 보고 부질없구나 싶었다. 생각나야 할 것들은 생각이 나겠지~ 그래도 남기고 싶은 몇몇 대사들과 감상들, 몇몇 영화뭉치들. 미분류- 그린북: You never win with violence. You only win when you maintain your dignity.- 무사 백동수(2011): 칼을 쓸 때는, 명분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. - 냉정과 열정사이(2001): 아무리 복원해도 계속 망가지지. 이곳 사람들은 과거에 살고 있어. -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: 죽음 앞에서도 담담하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게 왜이리 감동적인지.- 윤희에게(2019): 눈오는 오타루, 어둠과 고요만 있는 곳, 군더더기 없는 말들,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걸..
2025.03.01